Close Mobile Menu

(주)메커니즘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44길 25 지성빌딩 3층 (우)04382   사업자등록번호 450-87-00813   대표 백승관
Tel. 02-794-5007   Fax. 02-794-5006   vips@makernism.co.kr

Operated by Makernism Co. Ltd. by Permission of Hearst Communications, Inc., New York, New York, United States of America

Close Mobile Menu
Go to top

전설이 된 탑건, 신화가 된 톰 크루즈

36년 만에 돌아온 영화 <탑건>의 후속작 <탑건:매버릭> 개봉을 위해 영화배우 톰 크루즈를 비롯해 대니 라미레즈, 글렌 포웰, 제이 엘리스가 한국을 찾았다. 팬데믹 이후 최초로 열리는 내한 행사로 이번 내한은 톰 크루즈가 강한 의지로 추진했다고 한다. 그 생생한 현장을 <맨즈헬스>가 만났다.

팬데믹 이후 최고의 이벤트 <탑건:매버릭> 내한 현장

지난 6월 19일 일요일, 롯데월드타워 야외 광장에 서 <탑건:매버릭> 레드 카펫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 사는 주연 배우 톰 크루즈를 비롯해 글렌 포웰, 제이 엘리스, 마일즈 텔러뿐만 아니라 제작자 제리 브룩 하이머까지 참석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행사였다. <탑건:매버릭>의 영웅들을 보기 위해 약 5,000명의 군중들이 광장에 몰렸다. 톰 크루즈와 글렌 포웰, 제 이 엘리스 등은 팬들과 한 명 한 명 함께 사진을 찍 으며 시간을 보냈다. 놀라운 것은 2시간이 넘도록 레드 카펫에 머물렀다는 점이다. 특히 톰 크루즈는 제일 먼저 레드 카펫에 입장해 주연 배우 중 가장 오래 레드 카펫에 있으면서 손가락 하트, 반쪽 하트 등을 하며 팬 서비스를 뽐냈다.

이후 무대에 오른 톰 크루즈는 “10번째 한국 방문 인데 저를 만나기 위해 이렇게 직접 오시고 따뜻하 게 환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탑 건:매버릭>에 대한 영화 소개를 부탁하자 그는 “최 고의 제작자와 엄청난 배우들이 함께한 작품”이라 며 “비행기를 너무 좋아하고 스피드도 좋아한다. 영 화에 등장하는 비행기 중에서 20년 동안 소유한 개 인 비행기도 있다. 파일럿 자격증을 딴 지 30년이 되 었고 촬영 준비하면서 출연 배우들 모두 비행기 타 는 법을 배웠다. 전투기에 몸을 싣고 비행하는 느낌 이 어떤 것인지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했다. 아마 스크린을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보장 한다. 그 모든 것은 리얼이다!”라고 말했다.

행사는 팬데믹 이후 가장 먼저 한국을 찾은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를 위한 헌정 영상과 이벤트로 마무리되 었다. 주연 배우 모두에게 곤룡표 문양이 새겨진 항 공 점퍼를 증정했고 팬들은 탑건을 떠올리게 하는 종이비행기를 하늘로 날렸다. 톰 크루즈는 영화 <제 리 맥과이어>의 명대사 ‘당신은 나를 완전하게 해준 다(You complete me)’로 감사의 말을 대신했고 내 년 여름 <미션 임파서블 : 데드 레코닝 PART1>로 다 시 오겠다는 약속을 건넸다.

톰 크루즈가 주연을 맡은 영화 <탑건:매버릭>은 전 세계적으로 흥행 돌풍이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으로 초청되어 기립 박수를 이끌어 냈 고 전 세계 비평가들로부터 ‘전작을 능가하는 속편’ (미국 <타임>지), ‘1980년대 영화의 속편을 만들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뉴욕 포스트) 등의 극찬을 받았 다. 지난 5월 북아메리카에서 한발 먼저 개봉해 벌 써 2022년 북아메리카 최고의 흥행작이 된 것은 물 론, 톰 크루즈 필모그래피 역사상 최고의 흥행작이 되기도 했다.

알고 보면 쓸모 있는 <탑건:매버릭> 이야기

1 영화 <탑건>의 성공 이후 꾸준히 후속작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었지만 실현되지 않았다. 감독 토니 스콧의 죽음을 비롯해 톰 크루즈가 후속편 제작을 반대했기 때문이다. 영화 <탑건>을 매우 마음에 들어한 톰 크루즈는 속편이 원작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을 싫어했다.

2 모든 장면은 CG가 아니라 배우들이 직접 전투기에 탑승해 촬영했다.

3 케니 로긴스의 곡 <데인저 존>이 흐르면서 시작되는 인트로, 가와사키닌자 바이크를 타고 활주로를 달리는 장면, 1편의 비치발리볼 신을 떠올리게 하는 미식축구 장면 등 영화 이곳저곳에 <탑건>의 오마주를 넣었다.

4 배우들은 3개월간의 해군 조종사 교육을 직접 받았다.

5 파라마운트 CEO 밥 배카시는 <탑건:매버릭>을 당분간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볼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탑건:매버릭>은 극장에서 보기 위해 만든 영화이기 때문에 이 뜻을 존중한다는 의미이다.

6 전 세계 개봉한 <탑건:매버릭>은 8억 달러를 가뿐히 넘기며 흥행 신화를 써가고 있다(6월 19일 기준). 톰 크루즈의 영화 중 최고의 흥행 기록이다.

7 톰 크루즈가 <탑건:매버릭>에 출연할 때 F-18을 직접 조종하는 조건을 내걸었다. 실제로 톰 크루즈는 비행 조종 자격증을 가지고 있고 영화 <탑건>에서 F-14를 몰기도 했다. 하지만 실현되지 못했다. 미국 펜타곤에서 군인이 아닌 민간인이 F-18을 직접 조종하는 것은 규정에 어긋난다고 했기 때문이다.

8 영화 개봉 후 톰 크루즈는 트위터에 ‘첫 번째 영화로부터 36년 만에 <탑건:매버릭>이 나타났다. 큰 스크린 앞에서 영화를 즐길 팬들을 위해 이 영화를 만들었다’고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