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Mobile Menu

(주)메커니즘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44길 25 지성빌딩 3층 (우)04382   사업자등록번호 450-87-00813   대표 백승관
Tel. 02-794-5007   Fax. 02-794-5006   vips@makernism.co.kr

Operated by Makernism Co. Ltd. by Permission of Hearst Communications, Inc., New York, New York, United States of America

Close Mobile Menu
Go to top

정현아 (요가 강사)

요가 경력 4년 차에 접어든 정현아는 스무 살 무렵 처음 요가를 접했다. 우연한 계기로 배우기 시작한 요가가 직업으로 이어져 지금은 요가 강사의 삶을 살고 있다. 유연하고 아름다운 자태로 카메라 앞에 선 그녀는 많은 이들에게 요가의 매력을 전파하는 게 꿈이라고 말한다.

화이트 브라톱과 레깅스 모두 룰루레몬.

아름다운 몸과 마음의 근간

정현아(요가 강사) @yoga_hyuna


요가의 어떤 점이 매력적인가?

몸과 마음을 동시에 수련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운동이라고 생각한다. 요가를 하다 보면 움직임에 따른 호흡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다. 호흡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운동 강도가 전혀 다르게 느껴져서 숙달되면 운동량이 금방 늘기도 한다.

요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앞서 말한 호흡법 그리고 몸의 정렬에 관해 배울 수 있다. 사람의 몸은 하나로 이어져 있지만, 이를 체감하지는 못한다. 요가는 몸을 하나로 정렬하고, 선을 올곧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단점이 한 가지 있다면 정렬에 대한 집착이 조금 생겼다. 이상한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운동 중 받지 않아도 될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있다.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고등학교 시절 TV 속 여자 연예인이 복근을 노출하는 걸 본 적이 있다. 그 모습에 반해 처음으로 몸매 관리라는 걸 시작했다. 주로 집에서 혼자 할 수 있는 동작을 따라 했던 기억이 난다. 생각해보니 홈트레이닝을 그때부터 했었다.

시대를 굉장히 앞서간 것 같다. 당시 TV 속 복근의 주인공을 지금도 기억하나?

탤런트 클라라였다. 지금은 활동이 잦은 것 같더라.

베이지 원피스 개인 소장품.

요가 이외에 즐기는 운동이 있나?

웨이트 트레이닝도 틈틈이 한다. 근력 운동 후 느껴지는 근육통과 자극을 좋아한다. 무엇보다 몸매 관리 목적이 가장 크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운동으로 해소하기도 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데에도 운동만한 게 없다. 최근에는 바깥 외출이 제한적이라 다시 홈트레이닝을 시작했다. 평소에 운동하는 모습을 다른 사람에게 보이는 걸 불편해하는데, 오롯이 혼자만의 공간에서 마음 편하게 운동할 수 있어서 나름 좋기도 하다. 이외에 부모님과 같이 등산 다니는 걸 즐긴다.

이런 시기에도 꾸준히 운동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다. 그 원동력은 무엇인가?

본격적으로 운동을 꾸준히 한 건 요가 강사가 되고부터다. 자연스레 운동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공간에서 에너지 넘치는 회원들과 함께 있는 것 자체가 충분한 원동력이 되곤 한다. 주변 환경으로부터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다. 무엇보다 여럿이 운동할 때는 타인으로부터 받는 에너지가 분명히 있다. 혼자 하는 운동은 그런 게 없으니 조금 아쉽다. 심심하기도 하고.

요가 강사라면 식단 관리도 꽤 엄격하게 할 것 같은데.

아침은 샐러드와 같이 비교적 소화하기 쉬운 음식을 섭취하고, 점심은 간단하게 한식 위주로 먹는다. 저녁은 고구마나 닭가슴살 등 칼로리가 낮은 음식을 챙겨 먹는다. 소량이라도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는 필수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 일주일에 2일 정도는 치팅데이를 즐기기도 한다.

치팅데이에는 주로 무엇을 먹나?

그때그때 다르지만 가장 참아왔던 음식을 먹곤 한다.

새해의 운동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

서울에서 몇 년을 지내다가 다시 고향인 울산으로 내려갈 예정이다. 큰 이사를 앞두고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누구에게나 그렇듯 2020년은 참 힘든 한 해였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다시금 자리를 잡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