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Mobile Menu

(주)메커니즘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44길 25 지성빌딩 3층 (우)04382   사업자등록번호 450-87-00813   대표 백승관
Tel. 02-794-5007   Fax. 02-794-5006   vips@makernism.co.kr

Operated by Makernism Co. Ltd. by Permission of Hearst Communications, Inc., New York, New York, United States of America

Close Mobile Menu
Scroll Down
Scroll Down
Go to top

After Burnout

온몸이 타버린 것 같다.일이 끝나지 않는다.‘망해 버려라’라고 말하기 일보 직전이다. 하지만 탈출 버튼을 누르기 전에 심각한 번아웃 증상을 치료해줄 다음의 전술을 사용해보라.

물러서지 말고 재부팅하기

나는 퇴사자의 물결에 합류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최근 일이 넘쳐나고 일을 왜 하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감을 잃었다. 그렇다고 그만둘 수는 없다. 두 명의 자녀가 있고, 대출이 17년 남았다. 나는 원래 일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요즘은 일을 끝내는데 유난히 힘겹다.

마인드 재부팅
아마 팬데믹 기간 동안 당신의 삶에 일어난 변화가 이상하게도 꽤 긍정적이었을 수 있다. 당신은 집에서 더 많은 시간 근무했을 것이고 아마 술을 줄이거나 트레일 러닝을 다녔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일을 생각하는 것 자체만으로 지친다. 열정이 없다. 온몸이 바싹 말라버린 것 같다. 타버린 자신을 되찾으려면, 앞으로 똑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사고방식과 전략을 조정해야 한다. 다음 조언을 참고해보라.

Step 1 그만두고 싶은 충동을 들여다보라
그만두기의 문제점은 그만두는 것이 엄청난 일이라는 점이다. 새로운 일을 시도해보라. “이전의 소득만큼 벌려면 결국 더 많은 시간을 일하게 됩니다”라고 맨해튼의 임상 심리학자인 브라이언 켈리 박사는 말한다. “더 나쁜 것은 시간 제한 없이 일하게 되는 것이죠.” 그러니 지금 일에서 벗어나기 전에 ‘그만두는 것의 단점이 무엇일지’ 고민해보는 것이다. 서두르는 것은 대체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Step 2 당신의 2%를 찾아라
커리어 전략가인 스테이시 스태터만Stacey Staaterman이 번아웃과 환멸감을 겪는 사람들을 코칭할 때, 그녀는 사람들에게 98%의 비난을 직장에 전가할 수 있다고 말한다. 사실이다. 고용주들이 인원을 줄이고 당신에게 일을 떠맡겼기 때문에 당신은 6시에 노트북을 닫을 수 없는 것이다. “안전망은 구멍으로 가득하고 위에서 아래로 압력이 가해집니다. 모든 것이 더 빨라지고 더 비싸졌죠.” 하지만 그것은 98%일 뿐이다.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합니다. 나의 2%는 무엇 때문인가?”라고 스태터만은 말한다. “당신이 사람들에게 거절을 못할 수도 있고, 아니면 해야 할 일들의 경중을 매기지 못해 항상 압력 밥솥 안에 있는 기분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직장을 옮겨도 당신을 따라다니며 또다시 번아웃시킬 것이다. 자세히 분석하고 당신의 패턴을 찾아보자.

Step 3 일과 ‘열정’ 분리하기
의미 있는 일도 의미 없는 일만큼이나 당신을 번아웃시킬 수 있다. 자신이 열정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일수록 자신이 하는 일에서 열정을 찾지 못해 직업과 삶의 만족도가 낮고 동료들과 자주 갈등을 빚으며 빠른 번아웃이 온다고 워싱턴 대학교 번아웃 연구자 키라 샤브람Kira Schabram은 말한다.
샤브람은 동료들과 함께한 연구에서 동물 보호소 직원들을 관찰하며 이 현상을 명확히 발견했다. 연구자들은 가장 열정 있는 사람이 가장 일을 잘할 것이라고 가정했다. 하지만 완전 반대의 결과를 발견했다. 세상을 동물들이 살기에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 싶다는 사람들은 더 오랜 시간 일했지만 일 외의 다른 일상을 경시하며 스스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 있었다. 하지만 “단지 여기서 일하고, 배우고, 커뮤니티의 일원이 되고 싶다”라고 말한 사람들은 20년 넘게 근무했다고 그녀는 말한다.
당신이 직업에서 정말 필요한 것은 ‘의미’가 아니다. 당신은 자율성과 자신감, 즉 당신이 하는 일을 마스터하고, 다른 사람들과 연결될 때 느끼는 감정만 있으면 된다. ‘의미’란 아마도 당신이 일을 시작하기 위해 필요하고 일에서 얻을 수 있는 무언가가 아닐지도 모른다.
대신에 의미란 이런 필요를 충족시키는 행위이다. 당신의 기술을 어떻게 연마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 예를 들면 의미 있는 작업을 만들어내는 것일 수 있다. 자리에 앉아 어떠한 점이 부족하고,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알아보라고 스태터만은 말한다.

Step 4 회사의 복지 혜택 무시하기
고용주는 복지라는 이니셔티브를 좋아한다. 정신 건강 전문가들은 당신이 왜 복지를 안 좋아하는지 알고 있다. “당신은 일주일에 85~90시간을 일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회사에서 갑자기 워크숍에 가라고 합니다. 마음챙김 워크숍?”이라고 켈리는 말한다.
할일이 하나 더 늘어난 기분이다. 그리고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 2019년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진은 한 대기업의 직장 복지 프로그램이 결론적으로 결근, 업무 성과, 의료비 지출과 같은 복지의 핵심 지표를 개선시키지 못했음을 발견했다. 하지만 더 협조적인 기업 문화를 만드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의 번아웃 연구자 크리스티나 마슬래치Christina Maslach 박사는 이렇게 말한다. “오이를 담근 식초병에 대한 분석 없이 오이가 왜 시큼하게 변했을까 조사하는 것을 상상해보라.”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기업 문화는 잘 변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한다면, “당신이 참여하고 있는 모든 시스템과 절차를 보고 질문해야 한다.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건 무엇인가? 내가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 내가 절대 통제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라고 스태터만은 말한다. 그다음 당신이 컨트롤할 수 있는 것을 향해 작지만 한 걸음씩 나아가라.

Step 5 획기적인 휴식 취하기
전문가들은 일을 더 많이 하면 번아웃을 벗어날 수 있다는데 동의하지 않는다. 잠깐 멈춰 다른 일을 하면 벗어날 수 있다. 하지만 여기 알아야 할 것이 있다. 잠깐 길가를 걷거나 친구에게 전화하는 것이 아닌 멈춤이 필요하다. 당신이 ‘하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이어야 한다. 그리고 멈춤은 당신을 남들보다 앞서나가게 하거나, 장거리 산행처럼 무언가 달성하기 위한 행동이면 안 된다. 켈리가 말한다. “예를 들어, 온갖 종류의 영수증 처리를 하고 이른 오후에 한 시간 정도의 약속이 취소되었다면 그 시간은 차라리 낮잠을 자는 것이 낫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종류의 휴식이 쉽지 않다. 베스트셀러 작가인 이브 로드스키의 저서 〈당신의 유니콘 공간을 찾아라Find Your Unicorn Space〉에서는 시간이 부족할 때 당신을 위해 시간을 만드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책을 집필하는 동안 750명을 인터뷰하면서 저자는 누구도 부업으로 돈을 벌면서 죄책감을 느끼지 않았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육아를 하거나 누군가를 돌볼 때 죄책감을 느끼지 않았다. 하지만 그들이 어떤 역할도 맡지 않는 순간 “나는 할 수 없다, 시간이 없다”라고 말했다. ‘시간이 없어서’ 못하는 일이야말로 정확히 당신이 해야 하는 일이다. “헬스장에 가는 것은 훌륭하다. 하지만 그건 기본이다”라고 로드스키는 말한다. “나는 잘 사는 것에 대해 말하고 있다. 잘 사는 것은 당신이 하고자 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구하고, 세상과 공유하고자 할 때 가능하다.”
스스로에게 다른 역할을 할 수 없다는 것을 허용하고 돈벌기가 아닌 다른 활동을 해보라. 그리고 이상적으로 그것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라. 친구들에게 당신이 좋아하는 산행 루트를 인도하거나 누군가에게 드럼 치는 법을 가르쳐보라. 물론 이런 활동들이 당신에게 성공을 가져오지는 않지만 시간을 내라. 이렇게 바라보자. 당신이 일을 위해 추가로 시간을 들이면 일이 늘어날 뿐이다. 낮잠이나 드럼치기는 오늘날 업무 환경에서 즐길 만한 거리는 아니다.
업무는 우리 인생을 몰아붙인다. 그러니 우리는 업무 시간에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무언가를 해야 한다.짧지만 의미 있는 휴식을 취할 때, 에너지와 긍정적인 시각을 회복할 뿐만 아니라 업무가 당신의 삶에 적당하게 영향을 미치도록 조절할 수 있다. 일이 항상 융통성 없고 억압적이지는 않지만 당신에게 너무 과하게 요구하는 경우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대퇴사(그레이트 레지그네이션The Great Resignation)는 수많은 근로자들에게 더 많은 빚을 안겼다. 그만두지 말라. 물러서지 말고 반대로 밀어붙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