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Mobile Menu

(주)메커니즘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44길 25 지성빌딩 3층 (우)04382   사업자등록번호 450-87-00813   대표 백승관
Tel. 02-794-5007   Fax. 02-794-5006   vips@makernism.co.kr

Operated by Makernism Co. Ltd. by Permission of Hearst Communications, Inc., New York, New York, United States of America

Close Mobile Menu
Scroll Down
Scroll Down
Go to top

Be A Multi-Player

당신이 한가지 운동을 꾸준히 오래 하다보면 다른 영역의 운동을 기웃거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러닝을 하다보면 사이클이 궁금하고, 사이클을 오래 타다보면 수영도 하고 싶기도 한 것이다. 어쩌면 순전히 개인적인 경험일 수도 있지만 말이다.

멀티스포츠의 다양한 혜택

‘운동 연륜’이 쌓이다보면 한가지 운동으로는 성이 차지 않는다. 필자 또한 처음에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다가 수영을 시작했다. 그러다가 러닝을 4~5년을 하다가 사이클링을 겸하게 되었다. 최종으로 안착한 운동은 고강도 반복훈련의 끝판왕 ‘크로스핏’이다. 그리고 언젠가는 트라이애슬론이나 듀애슬론 대회에 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다. 아쿠아슬론, 스윔런, 아쿠아바이크, SUP 등의 ‘멀티스포츠’도 관심의 영역인 것이다. 멀티스포츠는 말하자면, 2개 이상의 스포츠로 구성된 지구력 경기를 일컫는다. 수영, 러닝, 사이클링에는 다양한 형태가 있다. 대표적인 멀티스포츠로는 산악 바이크, 트레일 러닝, 평지에서의 사이클링과 러닝이 있고, 덜 알려진 활동 중에서는 로잉, 크로스컨츄리 스키, 심지어 카약도 포함될 수 있다. 새로운 스킬을 배우고 싶거나 흥미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면 가장 유명한 멀티스포츠 중 일부에 대해 읽고 어떻게 할 수 있을지 알아보는 게 좋다. 당신의 강점을 살리고, 약점을 보완하며 당신의 체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 올릴 종목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종목의 상호보완적 혜택

열정적인 철인 3종 경기 선수이자 트라이애슬론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틴 호웰은 ‘멀티스포츠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질문을 받았을 때, “도대체 왜 안되죠!?” 라고 답했다. “저에게 멀티스포츠란, 고민할 이유가 없는 절대적 선택입니다. 신체적, 정신적, 감정적 그리고 사회적 혜택이 끝없기 때문이죠. 잃을 건 없고 얻을 것만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우리 중 다수는 선천적으로 잘하는 운동 한 가지를 고수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동일한 패턴을 반복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특정 관절, 근육 및 인대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그리고 이는 부상으로 결국 이어진다. 하지만 다양한 스포츠를 통한 훈련은 우리의 정신과 훈련을 항상 새롭게 유지해주고, 우리의 신체가 항상 추측하게 된다.

“다양한 활동을 통한 운동이 훨씬 더 전체적인 훈련 방식입니다.” 호웰 코치의 설명이다. 여러 가지 운동의 조합이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주장이다. “튼튼한 다리와 둔근을 가진 러너는 운동 방정식에 수영을 추가할 경우 단단한 코어와 상체 근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러닝과 함께 충격이 덜한 사이클링 또는 수영을 병행하면 신체가 휴식을 취하고, 회복하며 궁극적으로 전반적인 운동 능력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멀티스포츠 동호회나 크루에 가입하면 멋진 커뮤니티의 일원이 된다는 점은 말할 것도 없다. 응원하는 관중들에 둘러쌓여 대회를 마치면 엄청난 성취감을 느끼며, 자연에서 훈련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인플루언서이자 철인3종경기를 경험했던 김채연 씨는 처음 대회에 참가했던 때를 이렇게 기억한다. “열정적인 러너였던 나의 멀티 스포츠 여정은 트라이애슬론 클럽에 가입하면서 시작되었어요. 하루는 TV에서 수영 경기를 보았는데, 참가자들이 산을 뛰어다니고 아름다운 강을 헤엄쳐 건너가더라고요. 진심으로 참여하고 싶었고, 출발선에 서기를 희망하며 5년간 훈련했죠.” 그녀는 훈련 기간이 오래된 만큼 그날을 인생 최고의 날로 기억한다. “그 날 하루종일 비가 왔지만 나의 스포츠 정신을 적실 순 없었습니다. 하하하.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멀티스포츠 대회에 참가해보세요.”

상황에 맞게 경험해보자

트라이애슬론에 참가하기 위해 세 가지의 운동을 하기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 무엇보다 비용이 많이 들어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지금이 당신의 나이와 운동 능력과 관계없이 멀티스포츠를 시도할 수 있는 기회다. 멀티스포츠는 그 어느 때보다 폭이 넓기 때문이다. 수영과 사이클링을 결합한 아쿠아바이크는 강도 높은 운동을 하다가 부상을 입은 사람들이 달릴 필요 없이 멀티스포츠에 참여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수영과 러닝을 결합한 아쿠아슬론은 트라이애슬론 경기 주최자가 사람들이 자전거 운반의 어려움 때문에 행사에 참여하지 않으려는 것을 깨닫고 만들었다. 단거리 ‘슈퍼 스프린트’ 행사는 초보들의 훈련과 행사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점점 더 많이 생겨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바다 수영이 긴장되는 사람들을 위해 실내 수영장에서 개최하는 행사도 늘고 있다. “처음에는 러닝의 매력에 빠졌고, 서른이 되면서 사이클링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제가 과체중에 전반적으로 몸이 건강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재활의원에서 일하고 있는 이승찬 씨는 사람을 응대하는 일 때문에 평소 스트레스가 많았다고 한다. 그러다 살이 급격하게 찌고, 감량을 위해 달리기를 시작했다고 한다. “훈련 강도를 유지하기 위해, 수영을 추가해 트라이애슬론에 도전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다”고 고백했다. 초기에는 체중 감량이 전부였지만, 육체적으로 건강하다고 느끼는 지금은 정신 건강에 좋아서 계속하게 된다고 한다. “하루를 러닝, 라이딩, 수영으로 시작하면 더 나은 하루가 될 것이라 장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보다 더 멀리 또는 더 빠르게 도전하는 것보다 더 나은 기분을 찾지 못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작하면 방법은 생긴다

본인에게 딱 맞는 멀티스포츠를 결정했다면, 첫번째 할 일은 훈련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목표와 생활 방식에 맞는 개인 맞춤형 계획을 위해 코치 서비스를 받는 게 좋다. 멀티스포츠를 위한 훈련 프로그램은 어느 곳에나 가이드를 받을 수 있다. 많은 코치들이 현재 온라인 훈련 프로그램과 운동 능력 분석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 동호회나 대한철인학교www.ktaclub.com 같은 교육기관에 문의해보라. 며칠 훈련에 참가하며 운동을 전환하는 방법을 배우는 게 좋다. 동기부여를 위해 www.triathlon.or.kr/events/tour에서 경기 행사에 등록하는 것도 좋다. 경기에 참여하기 전에 충분한 시간을 두는 게 좋을 것이다. 경기를 준비하는 데 몇 달, 심지어는 일 년이 걸릴 수 있지만 이 모든 것이 하나의 여정이라는 사실이다. “수영, 사이클링, 러닝에 능숙하지 않더라도 상관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운동에 적응하고 집중할 때 어떤 성취를 이룰 수 있는지 보는 것이죠” 라고 호웰 코치의 설명이다.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 절대 뒤돌아보지 않을 것입니다. 아마도 이런 이유 때문에 점점 더 많은 40대, 50대 그리고 60대 여성들이 멀티스포츠에 많이 도전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전세계 멀티스포츠 경기 행사

철인3종경기나 듀애슬론은 국내 대회가 그래도 있는 편이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던 다양한 대회는 시야를 넓어야 한다. 해외 진출을 목표로 삼아 여행을 겸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1 아쿠아슬론

러닝에 이어 수영을 하는 아쿠아슬론은 기나긴 트라이애슬론 사이클 구간을 확보하기 위해 코스를 찾는 수고를 덜고, 행사장에 자전거를 들고 오는 어려움과 비용을 없애기 위해 만들어졌다. 일반적으로 바다에서 열리는 아쿠아슬론은 750m 수영과 5km 러닝으로 구성된다. 수영장에서 열리는 아쿠아슬론은 400m 수영과 5km 러닝으로 구성되며, ‘스플래시 앤드 대시Splash and Dash’라고도 부른다. uktriathlon.co.kr

2 겨울 트라이애슬론

겨울은 보통 트라이애슬론 선수들이 쉬는 계정이었지만, 더이상 그렇지 않다. 겨울 트라이애슬론은 러닝, 산악바이크, 크로스컨트리 스키로 구성되고, 처음 두 구간은 눈이 많이 ᄊᆞᇂ인 지역에서 시작된다. 코스 거리는 눈 상태를 고려해 당일 날 결정되고, 보통 80~90분 이내 우승 시간으로 정한다. triathlon.org

3 스윔런

2002년 스웨덴 친구 4명이 술에 취해 26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스톡홀름 군도 75km를 횡단하기로 내기한 것에서 시작된 스윔런은 파트너와 함께 10m 이내의 거리를 유지하며 러니오가 수영을 지속하는 경기다. 운동을 전환하는 구역이 따로 없기 때문에 참가자들은 운동 내내 같은 운동화와 수영복을 입는다. loveswimrun.co.uk

4 듀애슬론

바다 수영이 두렵다면 당신에게는 듀애슬론이 적합하다. 먼저 러닝을 하고, 그 다음 사이클링을 한 뒤 다시 러닝으로 마무리한다. 초보자들은 스프린트 코스(5km 러닝, 20km 사이클링, 5km 러닝)으로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 일반적인 경기 코스는 10km 러닝, 40km 바이크, 5km 러닝으로 구성된다.

5 트라이애슬론
트라이애슬론은 3가지 운동으로 구성되며 수영, 사이클로 시작해 러닝으로 마무리 짓는다. 슈퍼 스프린트(400m 수영/10km 바이크/2.5km 러닝)부터 풀 아이언맨(3.8km 수영/180km 바이크/42km 러닝)까지 운동 능력별로 다양한 거리가 제공된다.

6 바이애슬

바이애슬 경기는 러닝, 수영, 그리고 마지막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러닝까지 세 단계로 구성된다. 계속해서 러닝과 수영을 번갈아서 하는 스윔런과 다르게, 바이애슬은 키트와 장비를 바꿀 수 있는 전환 존이 있다. 이것은 모던 팬타애틀릿Modern Pentathletes에서 팬타애틀릿의 일부인 수영과 러닝을 실제 경기 조건에서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pentathIongb.org

7 아쿠아바이크

아쿠아바이크는 수영으로 시작해 바이크로 마무리하는 두 단계로 구성된다. 이 경기는 무릎 통증으로 고통받는 트라이애슬론 선수들이 고강도의 활동을 버틸 필요 없이 경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미국에서 개발되었다. 하프 아이언맨과 풀 아이언맨 코스와 스프린트 및 올림픽 코스까지 참가할 수 있다. aquabike.events

8 크로스 트라이애슬론

엑스-트라이(X-tri)라고도 알려진 크로스 트라이애슬론은 트라이애슬론의 오프 로드 버전이다. 경기는 보통 1km의 바다 수영, 20~30km의 산악 바이크, 6~10km의 트레일 러닝으로 구성된다. 오프 로드 트라이애슬론은 로드 트라이애슬론에 비해 거리가 큰 의미가 없다. 까다로운 장애물, 가파른 절벽, 상당한 기술적 능력을 요구하는 경사들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xterrapIa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