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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T, FOR A NEW LIFE!

에이핑크의 박초롱은 걸그룹 업계에서 ‘리더의 교과서’라 불릴 정도로 그룹 내 결속력과 멤버들과의 의리, 우정을 대표하는 아이콘이다. 관장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8살때부터 합기도를 시작해 8년 이상 줄곧 해오고, 성룡 영화를 좋아해 쌍절곤을 돌리기도 했다. 몸을 움직이고 춤추는 것을 좋아했던 그녀는 노력해서 얻은 이 자리를, 앞으로도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과 단단한 마인드로 채워나가기 위해 역주力走할 것이다.

에이핑크 박초롱의 ‘전력을 다하는 삶

컷아웃 디테일의 니트 크롭탑 알브이엔, 브랜드 로고 밴드 브라탑 언더아머, 자카드 로고의 하이웨이스트 레깅스 에르마노 피렌체, 컬러 블록 재킷 판가이아, 스트라이프 디테일 하늘색 양말 휠라, 더블 벨크로 스트랩 샌들 호간.

오랜만에 매거진에 등장하신 것 같아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에이핑크 완전체 앨범 활동을 마무리하고, 휴식을 취했어요. 그리고 새로운 형태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이 있어요.

얼마 전 SNS에 게재된 화보 촬영 중인 모습만 봐도, 꾸준하게 몸을 관리해왔다고 생각했어요. . <필 라테스S>매거진의 커버를 장식하게 된 소감이 남다를 것 같아요. 처음으로 중국 온라인 화보 촬영을 했던 사진이었어요. 팬 여러분들께도 오랜만에 인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상당히 들떠 있었는데, 그것과는 다르게 사실, <필 라테스S>매거진 표지를 찍게 됐다는 얘기를 듣고 걱정을 많이 했어요. 2015년부터 시작한 필라테스는 저에게 너무나 친숙한 운동이라 매거진 제의를 받았을 때 그냥 너무 좋았지만, 단단하게 자리잡은 근육량도 보여줘야 할 것 같고, 관리가 더 잘 되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래도 편안한 분위기에서 하지 않을까 기대도 있었던 것 같아요.

어렸을 때부터 운동하는 것을 좋아했고, 유단자이기도 해요. 스포츠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합기도 관장님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배웠던 것 같아요. 초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합기도 도장에 매일 출근 도장을 찍었죠. 시범단에도 합류하고 시합도 출전했어요. 하루도 빠짐없이 8년 동안 운동을 했지만, 운동 못지않게 춤추는 것도 좋아해서 가수의 꿈을 키우고 지금 이 자리에 있습니다.

메탈릭한 하이넥 보디수트 알브이엔, 이너로 레이어링한 화이트 브라탑 룰루레몬, 핸드 포켓 쇼츠 언더아머, 사각 셰이프의 후프 이어링 헤이.

가수를 하지 않았다면 어떤 일을 했을 것 같아요? 스턴트에 관심이 있어서 그 연기하는 분들을 보면 배우고 싶어요. 사실 몸이 굳기 전에 시작했어야 하는 일이라 아쉽긴 합니다. 어릴 때부터 운동하는 분들 주변에서 계속 같이 있다 보니 액션 영화도 많이 접했고, 정말 좋아했어요. 운동에 대한 로망이 아직 남아 있는 것 같아요. 성룡의 영화 시리즈는 거의 다 본 것 같아요. 그리고 한소희 씨가 주인공으로 나왔던 <마이네임>을 정말 인상깊게 봤어요. 몸을 너무 잘 쓰셔서, 어느 순간 제가 감탄하면서 계속 액션에 집중하고 있더라고요.

필라테스처럼 정적이면서도 몸을 이완시키는 운동은 어떤 효과를 주었나요? 오랜 시간, 합기도를 하면서 근육들이 타이트해지고 경직되었던 부분이 있었어요. 그리고 안무를 하다 보면, 허리를 꺾거나 골반 위쪽으로 빼기도 하며, 어깨도 한쪽으로 많이 사용하는 동작 때문에 자세가 많이 틀어져 있어요. 이전에 운동을 오래 했고, 특히 허벅지 근육이 불룩하고 예쁘지 않게 잡혀 있어서 필라테스 동작으로 근육을 좀 길게 늘렸습니다. 길게 늘려서 보디라인을 예쁘게 만들기 위해 체형 교정까지 병행했죠.

스트레치 소재의 롱 슬리브 니트 스웨터 레페토, 하이웨이스트 니트 레깅스 알브이엔, 보잉 디자인의 무테 선글라스 카린.

필라테스 이외에 새롭게 도전 중인 스포츠가 있을까요? 아직 다른 스포츠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요. 2015년부터 필라테스를 해왔고, 다른 것들을 배워보고 싶지만 원래 하나를 배우면 꾸준히 하는 편이에요. 제가 시작하면 끈기 있게 하는데, 시작에 도달하기까지 고민을 많이 하고 신중하게 선택해요. 아직까진 필라테스가 저에게 ‘착붙’입니다(웃음).

이번 화보 콘셉트는 언제 어디서든 편안하고 익숙한 공간에서 ‘헬씨 라이프’를 선사하는 거예요. 박초롱을 구성하는 데일리 루틴이 궁금해요. 스케줄이 없을 때 10시 반에 일어나서 무조건 씻고 지압 슬리퍼를 신고 청소기를 돌리면서 환기를 시켜요. 주변이 깨끗해지면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거든요. 배는 고프지만 빨리 청소를 끝내야 먹을 수 있다는 집중력이 생깁니다. 지압 슬리퍼는 콘디션에 따라 통증의 강도가 달라지지만, 붓기를 빨리 빼기 위해서 더 열심히 신고 다녀요. 그리고 12시, 1시쯤에 운동을 하러 가요. 다녀온 후엔 집순이 모드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롱 슬리브 랩 오버 카디건 레페토, 다양한 컬러 배색 레깅스 스파이더, 타이트 핏 브라, 부드러운 레그 워머, 리버서블 매트, 투 컬러 배색의 더블 폼롤러, 마사지볼 세트 모두 룰루레몬, 세련된 디자인의 이어버드 뱅앤올룹슨.

식단관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활동기에는 어쩔 수 없이 ‘세게’ 하죠. 가능한한 탄수화물을 먹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주로 연어, 샐러드, 그릭 요거트 등을 주 메뉴로 해서 섭취합니다. 다행히 좋아하는 것들이에요. 비활동기 때도 좋아하는 메뉴로 한 끼 정도는 먹고, 나머지 두 끼의 식단을 조절해요. 저 예전에 닭발 사랑으로 유명했는데, 이제 거의 안 먹게 되더라고요.

운동할 때 가장 신경 쓰고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필라테스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몸매를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었어요. 앞에서도 말했듯이 오랫동안 춤을 추다 보면 여기저기 성한 곳이 없어서 체형을 바로잡기 위해 시작했죠. 자연스럽게 몸 라인이 많이 바뀌었어요. 완전 초등학생처럼 일자로 몸이 뻗어 있었는데, 지금은 어깨, 팔, 허리, 골반 등 라인이 예쁜 근육과 함께 자리 잡았어요. 내 몸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효과 만점 운동이 무엇인지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A라인 타이트 테니스 원피스 룰루레몬, 루즈 핏 드로스트팅 재킷 케이스스터디 테니스 클럽, 벨크로 샌들 닥터마틴, 손목 보호대, 형광 빛 양말, 테니스 라켓 , 테니스 공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등 부분 X자 크로스의 브라탑 룰루레몬, 허리 라인을 살린 부드러운 실루엣의 재킷 , 발목 리본 타이 디테일 팬츠 모두 아크네 스튜디오, 화이트 컬러의 볼 이어링 빈티지헐리우드, 올 화이트 컬러 소가죽 슈즈 닥터마틴.
레이어링한 컬러 블록 브라탑 스파이더, 루즈핏 크롭 탱크탑 룰루레몬 드로스트링 디테일의 후드 파카 에잇 바이 육스, 통기성 좋은 펀칭 소재의
복서 팬츠 아이스 플레이.

5월 19일부터 카카오페이지에서 공개되는 오디오드라마 ‘아파도 하고 싶은’에 배우 이준과 출연했는데, 오디오 드라마는 다소 생소한 분들이 계실 것 같아요. 다양하고 화려한 영상 콘텐츠에 지치신 분들이 ‘귀르가즘’을 느끼고 싶어 듣는 콘텐츠로 이동하는 현상이 보이고 있어요. 목소리 연기를 하는 것은 다른 영상 드라마에서 출연해 연기하는 것과 다를 것 같은데,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너무 어려웠어요. 차라리 연기를 실제로 하면, 그 상황에 제가 있으니까 자연스럽게 나오는 호흡들이 있잖아요? 하지만 코로나 시기에, 테이블마다 아크릴판으로 가려져 있고, 이준 선배님이 제 옆에 계셨는데도 불구하고 얼굴을 마주보면서 대사를 하는 게 아닌, 마이크에 바짝 붙어서 연기해야 돼요. 그 상황을 상상하면서 대본에 완전 집중하고 빠져들어야 하죠. 더군다나 키스신에서는 소리가 좀 리얼하게 들어가야 하잖아요. 생동감 있는 연출을 해야 하니, 이준 선배님은 본인 손등에 입술을 대고 하셨어요. 저는 너무 생소하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했지만, 유명하신 성우 선생님들과 이어폰을 끼고 함께 듣고 연기하니까 너무 신기했어요. 이준 선배님과 ‘티키타카’신이 있을 때는 나란히 앉아서 팔도 잡고, 신호도 주고받으며 실제 성우 분들께서 하는 것처럼 연기에 임했어요.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박초롱을 성장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지 궁금해요. 박초롱을 더욱 단단하게 붙들어주며 고찰하게 만드는 그 무엇들이 있었을까요? 리더라는 자리는, 책임감과 더불어 스스로가 단단해져야 하는 자리예요. 제가 너무 하고 싶었던 꿈을 이루어 내는 과정이었기에 어쩌면 저에게 다친 그 모든 상황들을 당연하다고 느끼면서 뚝심있게 밀고 나갔던 ‘버팀’ 자체가 ‘박초롱’을 만들어 낸 것이라고 생각해요. ‘힘들어도 버티자. 결국 내 인생은 남의 말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게 아니라 내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거다. 그 누구도 내 인생에 영향을 주어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버텼어요. 약간의 오기도 있었겠죠(웃음).

2022년 안에 박초롱이 꼭 이루고 싶은 해내고 싶은, 혹은 도전하고 싶은 목표가 있을까요? 에이핑크로서는 물론, 박초롱으로서도 한층 유연하게 활동하고 싶어요. 많은 분들께 좀 더 인사드릴 수 있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어요.

화이트와 옐로 배색의 탱크탑 룰루레몬, 화이트 스트랩 포인트의 하이웨이스트 워터팬츠 휠라, 레귤러 핏 스웨트 셔츠 골든구스, 그린 컬러의 원터치 볼 이어링 빈티지 헐리우드.